지난번 후기올리고 보니 너무 잡다한 얘기만 올린듯하여 개인적인 학습요령을 올려보고자 다시
올려봅니다. 많은 분들이 수강하면서 다양한 방법의 학습요령이 있으시겠지만, 일하랴 공부하랴
주부들의 경우는 살림까지하려면 하루 2시간내기도 어려울때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. 근데 그 하
루 2시간도 집중해서 강의듣기란 더욱 힘들거라 생각합니다. 저의 경우 처음 한학기는 무조건 하
루 한과목씩 2차시를 꼬박꼬박 집중해서 들었습니다. 학기가 완전히 끝날때까진 요령보다 기본
에 충실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. 물론 `아~이런것도 있구나` 하고 배우는점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
걸 다 듣고있어야하나... 하는 생각도 많이 들더군요... 더군다나 고졸사회복지사의 경우 27과
목을 들어야 하다보니 과목마다 중복되는 내용도 또는 필수가 아닌 과목도 있기마련이죠~ 그래
서 전 이번학기부터 수업방식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. 일단 과목마다 틀리긴하지만 대부분의 과
목이 교수님들이 교재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습니다. 고로 교재를 한번 읽어보면 대충 아실수
가 있죠~ 집중도 안되고 멍하니 강의틀어놓고 있는것보다 교재한번 읽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. 머
리에 들어오는것도 있지만, 시험볼때 찾기가 편하죠~ 문제보면 어디쯤에 있는 내용이라는게 생각
나니까요~ 또한 차시별 제목을 겉표지나 포스트? 등을 활용해서 한눈에 찾기편하게 해놓으면 시
험때 유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. 그리고 포인트나 포트폴리오,퀴즈등에 나온문제는 형광펜등으로
눈에띄게 표시해 놓으면 더욱 찾기 편하겠죠~^^ 그리고 과제나 토론은 남들처럼하려고 하시지 말
고 본인생각위주로 형식만 갖취서 작성하는것이 좋은거 같습니다. 너무 형식적인 대학의 리포트
를 그대로 따라하기엔 시간도 여건도 어렵습니다. 전 교수님들이 요구하는 양식에만 맞춰서 제생
각위주로 작성하였더니 좋은 점수 주시더군요~^^ 교수님들도 본인생각을 적는것이 중요하다고 합
니다. 마무리 하자면 전 개인적으로 강의에만 너무 집중하고 그로인해 시간이나 정신적으로 부담
갖기 보단 교재한번 훑어보고 강의후에 나오느 포트폴리오와 퀴즈로 복습겸 시험문제예상 그리
고 시험을 위한 교재에 표식하기 등의 학습법이 괜찮더군요~ 참고로 인행사 나 정신건강론 등 강
의들은 지루하지않고 유익한 내용들이 있어 강의 꼭 들었습니다~^^ 그러니 교수님 들이 교재 그
대로 읽는 과목이나 그리 중요하지 않은 과목등은 요령껏하시길~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자
격증이 목적이지 높은 성적이 목적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하는거 좀 더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
면 요령이 있어야 겠죠~^^ 그럼 수강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하세요~!!